성북천 '생태예술 갤러리' 재탄생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10-17 15:1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재활용품 소재 소망탑등 11개 작품 전시
[시민일보] 서울 지역내 자연생태하천인 성북천에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소망탑 등의 작품들이 채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17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2012 마을미술프로젝트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거대한 생태예술 갤러리로 탄생한 성북천 곳곳에는 고사목, 가지치기한 가로수, 빈병, 폐고무관 등 재활용품을 소재로 한 하늘물고기, 소망탑, 송사리의 여정, 숲 속의 왕국 등 11개 작품이 설치됐다.

특히 ‘소망탑’과 ‘송사리의 여정’은 우촌초등학교(성북구 돈암2동 소재)와 정수초등학교(성북구 정릉2동 소재) 학생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자연생태하천 복원 사례로 손꼽히는 성북천이 서울을 대표하는 생태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꾸준히 공공미술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공공미술 공모사업으로, 성북구는 성북천의 생태적 가치를 생태예술의 형식과 접목한 ‘하늘과 마음이 닿는 물길-성북천’ 프로젝트로 선정돼 추진됐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