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합리적 구매 공청회'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10-16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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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서 17일 열린다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교복 구매방식 개선을 위해 ‘교복 합리적 구매를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각 중ㆍ고등학교별로 학부모들의 교복구매 비용절감과 질 좋은 교복 구매에 도움을 주고자 공동구매를 실시했으나, 납품업체의 담합과 로비 등의 잡음이 발생하자 교복 구입 방식 개선 등을 위한 공청회가 마련된 것.

일반 적으로 공동구매 방식은 다양한 교복 업체로부터 입찰을 받아 가장 적합한 조건을 제시한 업체 1곳만 선정하는 방식이나, 올 초 서울시 교육청의 감사결과 입찰에 참여한 교복 업체들이 사전에 가격을 협의하는 등으로 '담합구매' 사례가 밝혀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이날 공청회에는 공동구매 방식이 제대로 이뤄지는 동시에 개별이 아닌 일괄적으로 구매가 이뤄지면 합리적 구매가 가능하다는 다양한 사례발표와 함께 진행된다.

이날 공청회는 지역내 중ㆍ고등학교 학교장과 교복위원회, 학부모회 임원,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원과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우선 혜성 여고 교복일괄구매추진위원회 김정순 위원장이 교복 공동ㆍ일괄구매 사례를 발표하고 북부교육지원청에서 교복 구매와 관련된 용어와 절차 등을 설명한다.

이어 패널5명과 참석자들이 교복 구매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의·응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는 학교별 교복 구매 방법과 비용이 상이해 교복의 합리적 구매의 바람직한 방법을 모색하는 장”이라며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교복 구매 비용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이 도출될 것 바람직한 방향을 생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특별시 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교복 공동ㆍ일괄 구매로 인한 가격 절감 효과가 개별 구매 가격 대비 23~30%의 절감 효과가 있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 부분 경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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