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갈산 도시재개발 급물살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10-04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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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종 일반주거지역 종상향… SH, 내년 아파트 등 착공
[시민일보] 수십 년 동안 미개발지로 방치됐던 양천구 갈산지역이 주민들 원하던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본격 개발된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지난 달 26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분과위원회)에서 '갈산지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된 양천구 신정동 갈산도시개발구역은 전체 토지면적 3만3844㎡의 40.71%(1만3777㎡)를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자연녹지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되며, 기부채납 부지에는 공공임대주택, 도로, 공원, 문화복합시설 등 공익시설 및 주민편의시설이 건립된다.

또, 나머지 부지(2만67㎡)에는 공동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사업방식은 SH공사가 공동주택을 짓기 위해 땅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집단환지방식으로 시행토록 결정됐다.

갈산지역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은 10월 중에 결정고시 될 예정이며, 이후 실시계획인가, 환지계획인가 등 관련절차를 거쳐 2013년에 착공 201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갈산지역은 자연녹지지역으로 개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서울시 최초로 환지방식에 공영개발방식을 도입하는 계기가 됐다"며, "개발소외지역에 대한 장기민원을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타 지자체의 많은 벤치마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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