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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오는 2019년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5만4000여평의 창동 차량기지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지구(진접읍 장현리, 연평리, 금곡리 일원)로 이전될 전망이다.
이는 최근 국토해양부가 지하철 4호선을 당고개에서 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간 14.5km 연장하는 국가 시행 사업인 광역철도사업으로 확정함에 따라 가능해진 것.
노원구는 지하철 4호선 당고개~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간 연장사업이 국가가 주도하는 광역철도사업으로 최종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안으로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이 착수돼 2015년에 착공한 후 2019년에 완공되며, 지하철 4호선 연장과 함께 노원구 발전에 공간적 제약이 됐던 창동 차량기지가 이전된다.
특히 구는 창동차량기지 17만9578㎡(5만4000여평)가 이전되면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부지6만7420㎡(2만400평)와 연계ㆍ개발해 강남의 ‘제2 코엑스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이전이 완료되면 옛 창동기지 부지에 40~60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와 호텔, 백화점, 컨벤션센터 등 대규모 업무 및 상업시설, 문화시설을 유치하는 등 서울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조성해 지역주민이 먼곳까지 출퇴근 하지 않고도 일터를 갈 수 있도록 자족형 일자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4호선 연장사업이 국가시행사업으로 확정되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조속한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사업시행으로 이 일대가 명실상부한 서울시 동북권 신경제 비지니스 중심지로 탄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4호선 당고개역 연장 및 창동 차랑기지 이전은 ‘사업비 분담’ 및 ‘시행주체’를 놓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의 이견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해 왔다.
도시철도로 건설할 경우, 국가가 총 사업비의 60%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자치단체가 40%를 부담해야 하는데 반해, 이번 광역철도사업인 국가 시행 사업으로 확정되면서 시행주체도 중앙정부에서 추진하고 사업비 부담도 중앙정부에서 75%를 부담하기 때문에 사업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1조1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75%는 중앙정부가 나머지는 서울시, 남양주시, 노원구가 분담비율을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오는 2019년 서울 노원구 창동 차량기지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지구로 이전될 예정이다. 그림은 창동 차량기지 개발 예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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