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세무행정에 기업의 영업 기법을 도입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구에 따르면 2012 회계연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시 세입분야에 대한 상반기 평가 결과 지난 해에 이어 체납징수분야 연속 최우수구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로 구는 2년 연속 최우수구 수상의 영광과 함께 인센티브 7000만원과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구가 체납징수분야 평가에서 연속 최우수구 수상을 받은 데는 개인별 체납 징수 실적을 내부적으로 공개하는 등 기업의 영업 기법 도입이 한 몫 단단히 했다.
동작구 세무1과에 가면 31명 직원들의 이름이 적힌 그래프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개인별 체납 징수 실적이 고스란히 그래프에 담겨 있어 어느 직원이 열심히 뛰었는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업의 최고 목표인 이익을 창출하는 경영기법을 세무행정에 벤치마킹 한 것이다.
여기에다 세무행정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세무베테랑급 팀장들이 지난 7월부터 민원실에 투입돼 재산세 납부안내 등 민원안내를 맡고 있다.
체납분야 평가에서 연속 좋은 성적을 얻어내면서 동작구의 지방세정 선진기법을 배우기 위한 타 자치단체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최근 전국 2개의 자치단체 세무과 직원들이 동작구의 세무행정을 벤치마킹하고 돌아갔다.
이밖에 25시 세무민원실 운영 등 체납관련 독보적인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어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올하반기도 지금까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정당한 과세에 대해 올바른 납세의식이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여 납세자에 대한 고객위주의 고품격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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