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상자텃밭에 도시농부 꿈 심어볼까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9-25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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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당 1개씩 총 770개 내달 2~6일 분양
[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1세대 1개 분양을 원칙으로 총 770개의 상자 텃밭을 분양할 예정으로 내달 2~6일까지 5일간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상자 텃밭 분양은 '내 손으로 직접 기르는 유기농 상자 텃밭'을 구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분양해 유기농 영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양천구민이라면 누구나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분양대상자는 인터넷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 내달 9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액 6000원을 입금한 후 내달 16일 오후 2~4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잎채소 재배요령 안내와 함께 상자 텃밭을 받을 수 있으며, 원거리 주민이나 노인들은 동 주민센터에서 일괄 수령한 뒤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 텃밭은 가로 60.5cm, 세로 40.5cm, 높이 20cm의 크기로 마사토와 재배에 필요한 유기질 비료가 혼합된 배양토, 상추·치커리·루꼴라 등의 잎채소 14모가 포함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자텃밭 분양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자급자족의 도시영농체험과 수확의 기쁨,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며, "나아가 채소 수급 불안정으로 나날이 높아만 가는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 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지역경제과(2620-3247)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서울 양천구는 1세대 1개 분양을 원칙으로 총 770개의 상자 텃밭을 분양할 예정으로 내달 2~6일까지 5일간 분양 신청을 받는다. 사진은 상자 텃밭을 가꾸는 구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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