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업무추진비 100% 공개한다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9-24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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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부서 확대 시행... 공사, 용역 모니터링단 운영 추진
[시민일보]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업무추진비를 전부서로 확대한다.

구는 내달부터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전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구청장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뿐만 아니라 부구청장과 국장, 동장, 과장 등이 사용한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이 공개된다.

아울러 공개 내용은 기관운영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업무추진비며, 매월 집행 내역을 10월10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구청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 게시판에 ‘업무추진비 공개’ 코너를 별도로 만들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정보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게시 내용은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내역과 금액, 결재 방법, 참석자 등이다.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www.nowon.kr) 열린민원>정보공개>사전정보공개>업무추진비 공개를 통해 볼 수 있다.

구가 이번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전면 공개하게 된데는 사실상 민원인의 정보 청구에 의해서 수동적, 형식적으로 공개했던 과거의 전례를 탈피하고 누구나 볼수 있도록 공개함으로써 행정기관의 책임있는 예산 집행을 위해서다.

아울러 통합자금관리시스템을 활용한 법인카드 집행 실태 자체 점검과 감사담당관의 집중 모니터링 등을 통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투명한 예산집행을 요구하는 주민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무추진비 전면 공개는 주민들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행정 신뢰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구는 부패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공사·용역 계약분야의 부패사전예방을 위해 19명으로 구성된 청렴지킴이를 구성하여 부당한 요구, 민원처리 과정의 불편·부당한 사항들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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