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소년들 홀몸노인에 '손주 노릇'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9-23 15:1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오늘부터 '老 봉사단' 운영…말벗ㆍ환경정리등 담당
[시민일보] 서울 강북구 지역내 청소년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인근 홀몸노인들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가정을 방문한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4일부터 30일까지 ‘2012 청소년 孝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孝봉사단’은 효 사상을 일깨우고 홀몸노인들에게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각 동 자원봉사캠프별로 10여명씩 모두 140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각 동 자원봉사캠프에서 추천한 홀몸노인 140가구를 찾아가 청소, 활동보조, 환경정리 등 기본적인 봉사활동부터 안마, 말벗되어 드리기, 안부확인 등 외롭게 살고 있는 홀몸노인들의 일일 손주역할까지 담당하게 된다.

특히 각 캠프별로 5명씩 총 70명의 성인 자원봉사 상담가가 함께해 봉사활동 내용과 시간조율부터 상담, 조언, 의미부여까지 봉사활동을 이끌고 관리하는 멘토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13개 동 주민센터에서 14곳의 자원봉사캠프(삼양동 2곳)을 운영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세대에 무료 식사 및 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홀몸 어르신은 물론 참여 청소년들에게도 가족의 따뜻한 정과 행복을 전해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의미있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