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6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9-18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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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교 분수마루에서
[시민일보]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26, 27일 양일간 한성대입구역에서 추석맞이 자매결연 시ㆍ군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전국 12개 시ㆍ군에서 올라온 150여 종의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삼선교 분수마루에서 추석맞이 자매결연 시ㆍ군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이천, 제천, 삼척, 예산, 영월, 담양, 고창, 철원, 나주, 완주, 완도, 영덕 등 성북구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거나 성북구에 학교급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12개 시ㆍ군이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판매 품목은 쌀, 잡곡, 과일, 나물, 한우, 수산물을 비롯해 된장, 고추장, 꿀, 한과, 식혜 등으로 다양해, 한가위 차례상 마련을 위한 물품들을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모두 장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지난해의 경우, 영월에서 올라온 한우 등 일부 품목이 많은 인기로 조기에 판매 완료되는 경우도 있어,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장터에서는 아울러 성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도 전시 판매되고, 한쪽에서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

이 밖에 인절미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체험마당도 열려 구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터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은 유통경로를 단축해 산지에서 직송한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농어민과 축산농가는 지역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등, 상호이익이 되는 직거래장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명절에 맞춘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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