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재난등 긴급상황시 官·警·軍 공동대응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9-18 13:57: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북구·강북署·220보병연대 협력강화 MOU 체결
[시민일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서울 강북구, 강북경찰서, 제220보병연대가 손을 잡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17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강북경찰서, 육군 제56사단 제220보병연대와 함께 ‘긴급상황 발생 시 효율적인 협력강화를 위한 관·경·군 MOU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내에서 각종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세 개 기관이 신속한 조치와 협력을 통해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관간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는 긴급상황 발생시 각 기관이 실무책임자로 신속히 현장지휘본부를 구성하고, 대표자를 파견해 구민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강북구는 재난발생시 주무기관, 강북경찰서는 국내 일반테러발생 시 주무기관, 제220연대는 적침투·국지도발상황 발생 시 주무기관으로 지정돼, 수해, 태풍, 폭설,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해와 도시기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대형화재와 사고 등 ‘재난발생 분야’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또 학교폭력, 인질 및 납치, 청소년 유괴 등 범죄와 관공서 등의 무단점거, 국가중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 등 ‘국내 일반테러 분야’와, 지상공중침투 및 한강을 이용한 수중침투, 미사일 도발 등 기습적인 공중도발, 군사시설 테러 등 ‘적침투 및 국지도발 분야’에도 세기관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발생 시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그동안 행정은 구청, 치안은 경찰서, 국방은 군대만이 담당하는 것이라 생각해 왔다면, 지금은 모든 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서로 협력해야만 주민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앞으로 세기관이 관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재난상황에 서로 협력해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