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뛰어난 기업 해외시장 노크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9-12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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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해외시장개척단 러시아에 파견… 모스크바등 3개 도시 방문
[시민일보]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2일 러시아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지역내 9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개척단은 22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러시아의 제1도시 모스크바를 비롯해 3대 도시이자 과학기술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성 구청장은 단장을 맡아 개척단을 직접 진두지휘한다.

구는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이 지역이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반면 대부분의 소비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점, 한국제품의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시장개척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방문에서 구는 시장 조사, 상담바이어 섭외ㆍ주선,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들과 함께 현지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시장성 조사를 거쳐 최종 참가업체 9개사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디지털단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통해 참가기업 상시지원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남미 해외시장개척에 나섰던 구는 1000만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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