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중구청장, 직원과 '치킨 소통'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9-11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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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건의사항 듣고 책 전달… 26일엔 함께 뮤지컬 관람도
[시민일보]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의 직원소통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격무부서 근무 직원과 구청장이 함께 문화예술을 탐방하는 '컬쳐 투게더 데이'를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한 달에 두 번 진행되는 '컬쳐 투게더 데이'는 늦은 오후 시간을 이용해 문화ㆍ예술을 감상하거나 주전부리로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장이다.

문화예술 분야는 문화예술 테마를 선정해 희망직원을 모집한 후 문화탐방을 실시하고 직원들과 저녁식사하며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6일 최 구청장과 직원들은 충무아트홀에서 '두 도시 이야기'라는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후 인근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향후 성곽길 탐방 후 인근 장충동에서 족발을 먹는 방안, 남산숲 체험후 인근 목멱산방 등에서 비빔밥을 먹는 방안, 영화관람후 호프타임을 갖는 것 등 여러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

‘구청장과 함께 하는 주전부리 한판’은 구청장이 퇴근 무렵 직접 간식을 갖고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13일 최 구청장은 오후 5시경 격무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피자 또는 통닭을 함께 먹으며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최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도 준비해 전달할 계획이다.

부서는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하고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소통이라는 것이 어려운게 아니다.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소통할 수 있다. 직원들이 신나게 일해야 중구가 잘되는 만큼 컬쳐 투데더 데이에서 많은 직원들과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중구는 근무 직원과 구청장이 함께 문화예술을 탐방하는 '컬쳐 투게더 데이'를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최창식 중구청장(오른쪽 가운데)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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