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만병의 근원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9-10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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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대학교병원의 자료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이 발병할 확률은 1.5~5배 가까이 늘어난다.

이처럼 자칫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뿌리뽑기 위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예방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전 만30세~64세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을 무료 검진해주고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구보건소 1층에 소재한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는 ▲혈압 ▲혈당 ▲복부둘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총 5가지와 체성분검사를 통한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한다.

또 영양 불균형으로 신체 리듬이 흐트러지기 쉬운 외국인근로자와 이주여성들을 위해 매년 1회 대사증후군 무료검진을 실시하기도 한다.

구는 또 최근 17개 동 주민센터 인근의 약국 총 17곳에 대사증후군의 증상과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치해 주민들에게 대사증후군 예방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향후 구는 거리캠페인, 방문검진 서비스 등일 지속 전개, 확대해 더 많은 주민들이 대사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생활터 중심의 지속적인 홍보가 대사증후군의 인식율과 검진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사증후군’예방과 관리를 위해 성동구 약사회를 통한 약국과의 연계로 지역사회가 함께 대사증후군 홍보에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사증후군은 만성 대사 장애로 인해 당뇨의 전 단계에 가까운 증상(공복 혈당 100mg/dL 초과)이 나타나거나 고지혈증을 동반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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