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 농부들 5일 '배추심기 체험'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9-03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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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도시농업체험장서 어린이등 400명 참여
[시민일보] 김장철을 앞두고 5일 서울숲 옆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의 배추모종 심기 행사가 열린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오는 5일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어린이 수백명이 참가하는 '가을철 배추모종 심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 참가 어린이들은 배추 모종 심는 법 및 기르는 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분양된 밭에 모종을 심는다. 배추 모종은 엽수가 많아지는 시기와 배추속이 차는(결구, 結球) 시기를 지나 김장시기인 11월 중순에 수확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및 학부모 4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동구 도시농업체험장은 지난 4월 서울숲 옆 유휴지 1000㎡를 활용해 만든 공간으로, 인근 어린이집, 유치원 22곳이 무상으로 분양받아 농업 체험공간으로 쓰이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토마토, 고추, 가지 등 작물 6종 총 2500여본이 자라고 있다.

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배추모종 심기 체험행사로 아이들이 작물을 직접 심고 기르는 과정을 통해 자연속에서 얻어지는 수확의 기쁨을 느끼고 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인식의 확산과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서울 성동구는 5일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가을철 배추모종 심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도시농업체험장에서 고사리손으로 모종을 심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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