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일자리 지원프로 결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8-30 15: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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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자 5% 민간기업 취업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전체 공공일자리 근로자 중 약 5.5%가 민간 기업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올 상반기 공공근로자 총 127명을 대상으로 '민간기업 취업의 날' 행사를 연 결과 약 19%인 24명이 채용 관문을 통과했으며 이 가운데 연봉 협상 등에 성공한 7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자치구가 자칫 일시 근무로 끝날 수 있는 공공근로자들에게 취업 상담을 하는 사례는 더러 있었지만, 기업체와 손잡고 '채용 중매'를 선 것은 이례적이다.

이 행사로 취업에 성공한 공공근로자는 30세부터 50대 초반까지 다양했으며, 취업 분야는 생산 보조, 사무관리(경리), 환경미화, 영업(운전) 등 주로 2차 산업 직종이었다.

안타까운 것은 이같은 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공공근로자 열명중 두명꼴이었던 취업 예정자 24명 가운데 17명이 연봉 협상에 실패하거나 근무 조건이 맞지 않다며 취업을 포기한 것.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이에 대해 "추후 행안부는 이같은 공공근로자 취업 연계 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해 이들을 위한 민간작업장을 따로 만들어 더 근본적인 경제자립을 도모할 방침을 갖고 있다"며 "우리구도 이같은 방침에 따라 공공근로자들의 경제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취업 취약계층인 공공 일자리 참여자의 홀로서기를 도와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정적인 일자리로의 취업”이라면서 “앞으로도 공공 일자리 참여자를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서울 성동구는 올 상반기 전체 공공근로자를 대상으로 '민간기업 취업의 날' 행사를 연 결과 약 5.5%가 민간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사진은 구두생산 공장에 취업한 근로자가 구두를 만들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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