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통·반체계 내달 대수술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8-22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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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1066통 6789반→796통 5329반'으로 축소
[시민일보] 오는 9월부터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의 행정구역(통ㆍ반)이 축소, 행정구역 관리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
구는 기존 1066개통 6789반이었던 행정구역을 270개통, 1460개반을 축소해 796개통, 5329개반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2월부터 약 8개월간 추진해 온 통ㆍ반 행정구역을 현 행정 체계에 맞춰 대폭 감축한 것.
그동안 통ㆍ반의 경계는 동별 내부적인 부분 뿐 아니라 동과 동간에도 불균형하게 설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통장의 업무부담으로 잦은 민원이 제기됐으며, 구 차원에서도 통ㆍ반 행정구역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번 조정으로 강남구의 통당 평균가구수는 당초 220가구에서 290가구로 상향 조정돼 서울시 평균가구수인 320가구에 근접하게 됐다.
또한 예산측면에서 당초 통장활동 지원예산으로 책정됐던 보상금, 상여금 등에 대한 지출이 연 36억원에서 27억원으로 현저히 줄어들어 연평균 약 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됨에 따라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강남구 살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연희 구청장은 "이번 행정구역의 조정으로 예전의 불합리하고 답습적인 행정에서 벗어나 좀 더 세련되고 현대화된 행정으로 탈바꿈되기 바라며, 타지방자치단체에서도 우리구를 롤모델로 하여 불필요한 낭비요소 제거를 통한 진일보된 進化행정으로 모든 행정에 변화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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