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고 앞 800톤 빗물저류조 완공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8-22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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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저류조 상부 1600㎡ 쌈지공원 조성도
2만㎡ 유역 빗물 가둬 물폭탄 피해 크게 줄듯
[시민일보]서울 서초구 양재고등학교(서초2동 소재) 앞 도로 하부에 총 800톤의 빗물을 가둘 수 있는 빗물저류조가 최근 신설,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양재고 앞 빗물저류조'와 함께 설치공간 상부에 1600㎡ 규모의 '쌈지공원'을 조성해 22일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시 양재고 뒷편 우면산 우수의 유량초과 등으로 인한 통수능 부족, 집수정 및 맨홀을 통한 월류 발생으로 인근 지역인 남부순환로 및 서운로 입구 일대에 침수피해가 심각한 실정이었다.

이번 빗물저류조 신설로 양재고등학교 옆 산지부 약 2만㎡ 유역면적에서 유입되는 800톤의 빗물을 가둠으로써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가 상당히 저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콘크리트의 현장 타설시 시공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한 누수 및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콘크리트구조물제품을 현장 조립해 설치하는 공법으로 시행됐다.

또한 구는 빗물저류조 상부에 '쌈지공원'을 조성, 양재고등학교 재학생 및 인근 주민의 쉼터 공간을 제공한다.

총 면적 1600㎡의 '쌈지공원'은 특별한 경우에 무대와 스탠드를 겸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평소에는 휴계와 조망이 가능하도록 넓은 잔디마당이 조성됐다.

특히 공원 입구는 벚나무군식과 꽃잔디를 식재하고, 잔디마당 사이에 산석 앉음벽, 정방형 판석포장을 설치해 소규모 휴식광장이 되도록 시공하고, 소나무, 단풍나무 등 여러 종의 나무을 식재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르는 쉼터로 조성됐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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