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애들아 자연속 친구들과 맘껏 뛰어 놀으렴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8-21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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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유아숲체험장 개방... 푸른 자연서 몸도 마음도 튼튼
[시민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도심속 어린이들을 위한 숲체험장을 무료로 개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남동 응봉공원내 면적 1만제곱미터 규모의‘유아숲체험장'이 이달초 개방해 지역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구가 4억8000만원의 시예산을 지원받아 조성한 유아숲체험장은 숲속 유아쉼터를 비롯, 세족장등의 보조시설과 경사놀이터, 숲소리음악대, 사슴벌레쉼터, 모험놀이마당, 나무공작소, 전망쉼터 등 6개 자연형 놀이터를 설치했다. 또 아이들의 체험을 도와 줄 보조교사 2명이 상주해 학습을 지원한다.

어린이들이 좀 더 가까이서 숲을 체험하고 마음껏 뛰어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본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접수를 받아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오후 각각 3시간동안 2개 기관씩 참여하고 금요일은 종일반으로 5시간동안 2개 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주말은 예약과 상관없이 완전 개방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휴식처가 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참여하고 있는 10개 기관 외에 8개 기관을 추가로 접수 받고 있다”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아동 보육기관이 아니더라도 다문화가정이나 장애아동이 있는 기관이라면 어디든 환영”이라고 전했다. 또 “자연체험을 주변 이웃과 나누자는 취지에서 용산구에 한정하지 않고 인근 10개구에서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10개구는 중구, 종로,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가 포함된다.
신청은 공원녹지과에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선발된 기관은 지정한 요일에 연말까지 사용 할 수 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깨끗한 자연의 모습을 눈으로 보고 숲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장을 조성했다”며 “이외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용산구가 한남동 응봉공원내에 유아숲체험장을 이달 초 개방해 어린이들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지역내 어린이들이 체험장을 방문해 숲을 체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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