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인권 전문가들 한자리서 정책 논의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8-15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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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토론회 열어
[시민일보]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서 인권 관련 전문가와 인권 약자, 주민, 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권정책을 논의하는 열린토론회가 열린다.
구는 오는 9월3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구청내 다목적홀에서 '분야별 인권정책 수립 위한 열린토론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성, 어린이,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자 등 인권 약자의 인권 증진 방안과 주거권, 보행권, 접근이동권, 참여권, 문화권, 건강권 등 분야별 인권정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80여명의 참석자들이 10개 모둠으로 나눠 각각 5∼7건의 인권 관련 의제를 놓고 토론을 펼친다.
이를 통해 주민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제안된 정책에 대한 상호 선호도도 집계한다.
토론회와 관련, 성북구는 제안정책들을 이달 21일까지 사전 접수중이다.
인권 약자의 인권 증진 방안이나 분야별 인권정책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를 그 제안 배경과 내용, 기대효과로 나누어 기록한 뒤,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팩스(920-2931)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이같은 인권정책 제안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자는 희망하는 경우 토론회에도 참석할 수 있다.
구는 인권정책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등,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들을 올 12월 성북인권선언의 토대로 삼고 내년 인권증진 기본계획 수립 때에도 반영하는 등, 구 인권정책에 접목시킨다는 방침이다.
한편 성북구는 올해 4월 총선 때 보행약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6월 말에는 인권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달부터는 주요 공공사업에 대해 주민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 점검하는 인권영향
평가 제도를 전국 최초로 의무화하는 등 앞선 인권도시로서의 성과를 꾸준히 내오고 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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