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 학생들과 간담회·홈스테이 통해 소통
[시민일보] 중국 북경시 조양구 청소년들이 13일부터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며 서울 강남구 청소년들과 우호를 다진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조양구의 청소년 14명을 초청,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의 시간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구를 방문할 '청소년 우호 교류단'은 조양구 '진경륜고등학교' 학생들로 지난 2003년 세종고등학교(수서동 소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청소년 우호 교류단'을 파견하는 등 구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이들은 4박 5일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 전통문화 시설인 한국민속촌, 경복궁, 인사동 등을 견학하고 강남 씨티 투어를 통해 강남의 대표적인 명소인 봉은사, 양재천 U-Health Park, 강남스마트정보관, 코엑스, 아쿠아리움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세종고를 방문, 양국 학생들간 간담회를 통한 한중 청소년 교류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세종고 학생 가정에서 지내는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운다는 의미도 있지만 양국의 청소년들이 상대편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 마인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고 학생들로 구성될 구의 '청소년 우호 교류단'은 오는 12월 조양구를 방문해 중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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