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북캉스 성동구로 가자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8-08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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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곳이수영장에 도서 비치
[시민일보]서울 살곶이 야외수영장이 물놀이도 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도심 속 '북캉스'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이달 말까지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 및 도서부스를 갖춘 살곶이 수영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살곶이 수영장은 총 규모 9855㎡로 수심 0.7m~1.2m의 수영장, 물놀이장, 바닥분수대와 워터슬라이드 및 원두막(6동), 텐트(20동) 등을 갖췄으며, 폐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한 도서부스에는 도서 약 200권도 꽂혀 있어 누구나 쉽게 꺼내볼 수 있다.
관리 주체인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달 초 이같은 도서부스를 설치했으며, 운영 기간 내내 공단 직원들이 직접 책 정리 및 신간 교체를 담당하고 있다.
살곶이 수영장은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으며, 전용 주차장 150면도 갖춰 자가용을 가져온 방문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운영기간은 이달 31일까지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7시다.
이용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및 유아 1500원이다(단, 만 3세 이하는 무료).
수영장을 찾은 한 시민은 “물놀이 중간 중간 쉴 때마다 아이와 함께 빨간 도서관에서 책을 꺼내 함께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면서 “저렴한 가격에 수영장도 이용하고 책도 읽고 올 여름 최고의 피서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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