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고장난 TV·에어컨 공짜로 버리세요

문찬식 기자 / / 기사승인 : 2012-08-02 15:2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형 폐가전 내달 1일부터 무료수거
[시민일보] 내달부터 인천 부평구민은 폐가전 제품을 버릴 때 더 이상 비용이 들지 않는다.
구는 최근 제179회 부평구의회 임시회에서 ‘인천시 부평구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9월1일부터 폐대형가전제품을 무상 수거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계양구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무상수거로 부평구민은 구 재활용팀(509-6630)이나 재활용센터(509-7597)에 전화만 하면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폐대형가전을 처리할 수 있다.
대상품목은 TV나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정에서 쓰는 전기제품이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는 별도의 처리절차가 없으면 폐가전제품 수거대행 업체인 (주)아이티그린(812-8386)으로 연락하면 된다.
그동안 폐대형가전을 버리려면 수수료로 3,000~1만2,000원을 내고 대행처리업체에 신고해야만 했다.
전기밥솥이나 다리미, 컴퓨터, 모니터, 청소기 등 폐소형가전은 종전대로 동 주민센터 내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구는 재활용이 가능한 가전제품의 경우, 재활용센터에서 별도 수거해 저소득층에게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대형폐기물 처리용 스티커와 처리(황색)봉투를 판매하는 곳도 는다.
기존 판매시설에 소매점과 아파트관리소, 동 주민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이 추가됐다. 그러나 일반쓰레기봉투는 아파트 관리소나 동 주민센터에서는 취급하지 않는다.
구 관계자는 “조례 개정을 통해 폐가전제품의 배출 수수료를 면제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 뿐 만 아니라 경제적 부담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품이 훼손되지 않아 재사용이 가능한 제품은 부평구 재활용센터에 기증하면 판매와 무상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