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단 우리'… 봉사하며 인성 기른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8-01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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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체험학교 운영

[시민일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자원봉사센터가 '2012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에는 지역내 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 총 440여명이 참가해 일주일간 7개 주제의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주제별 프로그램은 ▲장애체험교육 및 점자교육 ▲가정에 잠들어 있는 책을 활용한 도서재활용 ▲캄보디아 여성필수품 지원을 위한 소녀, 날자 ▲기아대책기구와 함께하는 글로벌 시민교육 ▲사랑의 학용품바구니 보내기 및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이다.

장애체험과 점자교육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휠체어, 흰지팡이 체험 등 직접 장애를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이들을 이해하고 배려심을 기르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재활용캠페인은 독서의 중요성과 자원의 재활용을 위해 마련됐다. 가정에서 읽지 않고 방치된 헌 책은 학생들이 직접 예쁘게 꾸며서 리폼한 뒤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복지시설 등에 기증될 예정이다.

캄보디아 소녀와 여성들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한‘소녀, 날자’프로그램은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구청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소년들이 직접 바느질을 해 정성들여 만든 면 생리대는 지역 내 NGO 단체를 통해 캄보디아 소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자원봉사 체험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구청 대강당 또는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는 접수마감시까지 선착순 모집중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나 혼자가 아닌 우리를 위해 가치 있는 활동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해보며 나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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