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한낮 커피 한잔의 여유와 클래식에 취하니 더위 훌훌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7-31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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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민회관서 내일 브런치 콘서트, 단 돈 만원이면 휴가지도 안 부러워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8월2일 오전 11시 강남구민회관에서'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브런치 콘서트'는 강남심포니가 지난 2008년부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에 공연하는 연주회로 단돈 1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쿠키나 빵과 차 한잔의 여유를 곁들이며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서현석의 지휘아래 ‘한국페스티벌 앙상블’ 박은희 음악감독의 맛깔 나는 해설이 곁들여질 이번 콘서트는 '여름 그리고 영화음악'이라는 주제로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영화음악을 선사한다.
먼저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에 삽입된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인 베르디의 말년 작품으로 아름답고 비극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운명의 힘'이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고 영화‘클라라’중 브람스가 작곡한 '헝가리안 댄스 제5번'과 영화 ‘파리넬리’에 나오는 헨델의 '날 울게 하소서'가 연주된다.
이어 유럽과 한국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카운트테너 조요한과의 협연으로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에 삽입된 생상의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가, 클리리넷 전성치와의 협연으로 '클라리넷 협주곡 Ⅱ Adagio'가 울려퍼진다.
이밖에도 영화 ‘티파니에서의 아침을’에 삽입된 핸리벤시니의 '문리버'와 ‘위너스’에 삽입된 로져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모음곡', ‘아마데우스’에 삽입된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을 선보인다.
‘브런치 콘서트’티켓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1544-1555)와 전화예약(6712-0534)을 통해 예매가능하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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