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성곽길 밑 무허가건물 철거 완료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7-24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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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촌동 붕괴위험 7개동 정비
[시민일보]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지은지 오래돼 재난 특정관리대상으로 분류돼 있던 행촌동 서울성곽 벽 아래 무허가건물 7개동을 최근 철거하고 이 일대 정비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 지역은 1950~60년대 무허가 건물이 들어섰다가 대부분 1990년대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철거된 바 있다.
그러나 이중 일부는 건물주와 세입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방치돼 있다가 지난 해 서울시가 이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키로 하면서 해결 물꼬가 트였다.
이에 구는 지난 해 7월 이 지역에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2개동을 특정관리대상 E급, 5개동을 D급 판정한 후 철거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후 구는 이곳 세입자들에게 주거이전비, 이사비, 임대주택을 제공하고 철거를 완료한 후 주변 지역에 배수로를 확보하는 등 정비를 마쳤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구 전체에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인근의 재난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는 예방중심의 행정으로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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