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에 대비해 최근 '도로명주소 안내편람'을 제작, 현장업무의 최일선 유관기관인 우체국, 경찰서, 소방서 등에 이달내로 배부해 행정업무 수행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특히 구는 오는 12월19일 있을 대통령 선거에 따른 우편업무를 위해 지역내 우편배달원 200여명에게 우선 배포한다.
도로명주소는 2011년 7월 29일 일제고시 이후 법적주소로 사용되고 있다.
전국 관공서는 올해 초부터 도로명주소만을 사용하고 있고, 관공서의 공적장부 또한 도로명주소 전환이 완료됐다.
하지만 기존 주소와 도로명주소간 검색은 행정안전부의 ‘새주소 안내 시스템’ 등 온라인에서만 가능해 다량의 주소를 검색해야 하는 우체국이나 물류회사 직원들 입장에서는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찾아볼 수 있는 안내편람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에 구가 제작한 '도로명주소 안내편람'은 동별 지번순 색인과 도로명주소순 색인이 모두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2012년 6월 기준 도로명주소 1만6800여건이 수록돼 있으며, 별도의 온라인 검색이 필요하지 않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지난 5월 택배회사로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때 택배기사의 제안으로 안내편람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업무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우편, 물류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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