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사근동, 일 잘하는 통장에게 '포인트'가 쌓인다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7-11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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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참여 포인트제 시행… 상위 5명에 격려품 지급
[시민일보]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의 한 지역 통장(統長)들이 바뀌고 있다.

사근동 통장들이 최근 주민에게 반상회보를 나눠주거나 동 행사에 참석하는 '옆집 아저씨(또는 아줌마)'란 인식을 넘어 행정 참여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쌓는 '능동적 일꾼'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근동 주민센터는 이달 초 주요 5개 행정분야에 적극 참여한 통장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동 행정 참여 포인트제' 시행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동 행정 참여 포인트제는 통장의 활동에 따라 ▲주민불편 건의 및 동향보고(100포인트) ▲청소 및 민방위훈련 등 각종 행사 참여(200포인트)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200~400포인트) 등을 차등 적립하는 제도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사근동 통장들은 주먹구구식의 활동을 벗어나 서로 경쟁도 하면서 윈윈 효과를 거두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 주민센터는 6개월 단위로 누적 포인트를 결산해 상위 5명에게 격려품을 지급하고, 가장 많은 포인트를 얻은 통장은 향후 구 표창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차영집 사근동장은 “동의 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통장들이 동 행정 참여 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지역의 진정한 일꾼으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면서 “‘행정서비스 1등 사근동’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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