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민간 건물 옥상에 녹색 텃밭 등 조성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7-05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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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까지 신청 접수... 설계, 공사비의 50% 지원
[시민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도심 삭막한 콘크리트 옥상에 텃밭과 생태학습장 등을 조성해 도심 속 녹지공간을 늘린다.
구는 오는 13일까지 지역내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65㎡ 이상인 민간 건물의 소유주를 대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민간 건물 옥상녹화 사업’에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옥상녹화은 옥상의 자투리 공간에 초화류 및 수목을 식재해 옥상텃밭, 원예치료, 생태학습장 등으로 조성해 도심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신청대상은 옥상녹화 가능면적이 65㎡ 이상인 민간건물로, 2011.12.31까지 준공 완료되고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확보된 건물이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 및 건물 현황사진 1부 ▲건축물 사용 승낙서 1부 ▲구조안전진단 참여 확인서 및 인감증명원 ▲건물 등기부등본 1부를 강북구청 푸른도시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접수(신청기간 내 도착분)하면 된다.
구는 접수분에 대해 활용도가 높은 건물, 시민의 이용 및 활용도·접근성이 높은 건물, 공원서비스 소외지역 및 녹지축과 생태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곳 등을 선정기준으로 지원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또 7월 중 지원대상지 선정이 끝나면 8월에 구청에서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고 9월~11월 3개월 동안 설계 및 조경공사(설계 및 공사는 건축주가 직접 업체를 선정해 추진)를 실시할 예정이다. 11월~12월에 준공현장 점검과 함께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 지급은 설계·공사비의 50% 지원을 원칙으로 하며 경량형(토심 20cm 이하, 초화류 위주 식재)의 경우 ㎡당 최대 9만원, 혼합형·중량형(토심 20cm 이상, 초화류 및 수목 식재)의 경우엔 ㎡당 최대 10만8000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2007년도부터 옥상녹화사업을 실시해 지금까지 미아3동성당, 효성요양병원, 수유중앙시장 등 총 5곳의 민간건물 옥상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도심 속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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