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5동 재개발 청사진 수립 급물살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6-27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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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주택지 3만7551㎡ 정비 계획 착수... 용적률 225%, 최고 13층 15개동 총 836가구
[시민일보]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신월5동 77-1번지 일대 3만7551㎡ 용지에 대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구는 용적률 225% 이하, 최고 13층 높이 15개 동, 총 836가구(부분임대 38가구 포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계획안을 마련해 7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신월5동 77-1번지 일대는 지난 2010년 11월25일, ‘서울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에 따라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신월5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구는 2011년 9월 이 지역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려 했지만 서울시의 뉴타운ㆍ재개발 출구전략에 따라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최근 서울시의 뉴타운ㆍ재개발 수습방안이 마련되고 지난 5월18일 ‘정비계획수립 시·구 합동보고회’를 계기로 정비계획 수립에 탄력이 붙었다.
구는 주민설명회와 함께 서울시의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에 따른 실태조사도 병행한다.
실태조사는 현재 수립 중인 건축계획을 바탕으로 분담금을 추정하며, 일반분양가와 공사비, 용적률, 경기변화 등에 따른 분담금 증감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이에 대한 추정분담금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자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주민은 사업 찬반 여부를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구는 올해 10월까지 실태조사를 마무리한 뒤 대략적인 분담금을 주민에게 알리고 사업추진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결과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반대하면 정비구역이 해제되지만, 대다수 주민이 찬성하면 정비계획은 주민공람과 구의회 의견청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세부내용이 확정된다.
구 관계자는 “재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될 것이라며, 실태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얻은 주민의 의사를 꼼꼼히 반영하고 추진위원회와 조합 설립, 사업시행인가 등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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