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 전설의 밴드들 이태원 컴백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6-25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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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평화, 영사운드 등 29일 용산아트홀서 토크멘터리 공연
[시민일보] 1960년대 미8군 전설의 밴드가 오는 29, 30일 용산아트홀 무대에 다시 선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산아트홀 개관 2주년을 맞아 29, 30일 양일간‘귀향, 전설의 밴드 토크맨터리쇼’를 용산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사랑과 평화', '영사운드', '서수남과 그랜드올프리', '딕훼밀리', '데블스', '히파이브' 등 오랜 명성을 가진 밴드들이 대거 출연한다.
용산구가 60~70년대 전설의 밴드들을 초청한 공연을 기획하게 된 것은 이태원이 가진 특별한 음악적 이력 때문이다.
용산 미 8군, 이태원 일대는 한국 대중음악의 기원지로, 당시 한국 대중음악가들이 미군들을 상대로 공연을 했던 곳이다. 당시 이들의 공연은 달러를 벌어들이는 수단이기도 했다. 이곳 미 8군에서 활동했던 예술인들은 패티김, 현미, 최희준, 신중현, 윤항기, 윤복희 등이 있다.


뒤이어 이태원 일대를 중심으로 일반 공연 클럽들이 탄생했다. 당시 히파이브, 사랑과 평화, 딕훼밀리, 영사운드 등이 이 곳에서 음악적 기량을 뽐냈다. 이번 공연은 당시 활동했던 예술인들이 다시 모이는 자리인 것이다.
공연 일정은 ▲‘바보스의 이진’, ‘영사운드’, ‘서수남과 그랜드올프리’ 황선민’ ‘퀸스레드가든’ ‘사랑과 평화’(이상 29일)▲‘딕훼밀리’, ‘황규현’, ‘데블스’, ‘트리퍼스의 이경천’, ‘엘로우시티’, ‘2040 히파이브’(이상 30일)다.
티켓 가격은 R석2만원, A석 1만원이다(용산구민, 용산구 직장인 및 용산구 거주 외국인은 동반 4인까지 50% 할인)
문의 (2199-7263)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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