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각종 감염병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비상방역 및 감염병 관리대책'을 세우고 10월31일까지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구는 감염병 감시 체계 확립을 위해 병ㆍ의원 13곳, 사회복지시설 5곳, 호텔 3곳, 학교 5곳, 유관기관 4곳 총 30곳을 중심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성한다.
모니터를 통해 감염병 환자를 발견하면 검체 채취 및 진단시 인적사항과 유행상태를 파악해 통보하게 된다.
또한 질병관리본부와 시청 등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장티푸스, 콜레라, 장출형성대장균 등의 증세를 보인 해외 오염지역 입국자를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보건소내에 6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해 24시간 연락체계를 갖춰 집단설사 등 상황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구는 2개조 8명으로 구성된 방역기동반을 구성해 지역내 후생시설, 노숙지역 등 취약지역 135곳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10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밖에도 구는 집단급식소 및 대형 식품접객업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인성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고 백화점, 병원, 호텔,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균 발생에 대비해 냉ㆍ온수 및 냉각탑수를 점검할 계획이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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