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왕따·폭력 없는 학교 만들자"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6-13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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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건호 교수 초청 학부모 강좌 15일 개최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5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왕따ㆍ학교폭력이 없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강좌는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한국정신분석학회 간행위원장인 반건호 교수가 학교폭력 현상에 대한 이해와 정신건강 측면, 아이를 왕따와 학교폭력에서 지키는 방법 등 3가지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학부모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왕따와 학교폭력에 대한 학생 개인별 대처방법 등의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 교사 및 학교폭력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동대문구보건소 지역보건과(2127-5396) 또는 동대문구정신보건센터(963-1621~3)로 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최근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0년 학교폭력 피해율이 11.8%로 2009년 9.4%에 비해 늘어남에 따라 점점 진화해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대처방안를 마련하기 위해 강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청소년 자살 등의 원인이 왕따와 학교폭력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우리 동대문구는 교육청, 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함께 지난 4월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해 학교폭력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이와 더불어 이번 강좌를 통해 학부모 및 교사들이 학교폭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학생과 자녀들을 올바른 교육으로 인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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