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다문화가족 화합의 장 마련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6-12 18: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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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레인보우패밀리 캠프 떠나
[시민일보]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에 사는 다문화가족들이 13일 경기 양평으로 가족 단합을 위한‘레인보우패밀리 캠프’를 떠난다.

레인보우패밀리 캠프는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들이 하루동안 일상을 벗어나 가족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13일 오전 서울을 출발해 양평군에서 레일바이크(기찻길 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두물머리에서 유기농 딸기 따기 체험과 딸기잼 만들기 체험을 하고 당일 오후 서울에 돌아오게 된다.

참가자는 결혼이민여성과 그 남편, 자녀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두루 포함해 온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신청한 김라리사(우즈베키스탄, 37)씨는“아들이랑 함께 서울을 벗어나 여행을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양평에 가서 레일바이크도 타고, 두물머리에서 직접 딴 딸기로 가족들과 맛있는 잼도 만들어 먹고 싶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봉주 보육가족과장은“레인보우패밀리 캠프는 서울을 벗어나 여행하기 힘든 다문화가족의 특성과 요구도를 반영하여 실행되는 사업으로 다문화가족들의 참여율 및 호응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다문화가족들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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