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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역내 순국선열 16위(位)묘역, 북한산국립공원 등을 묶어 문화관광 명소로 개발ㆍ계획중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이 한층 탄력받게 됐다.
이는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근현대 유산 보존사업인 ‘서울 근현대 미래유산화 기본구상’ 시범사업지 5곳 가운데 1곳이 강북구 일대 순국선열 16위 묘역이 포함됐기 때문.
이번 서울시의 시범사업지는 강북구 수유동 이준·손병희 선생 등 순국선열 16위 묘역(역사문화유적 분야)을 비롯해 경교장·이화장(정부수반 유적 복원 등 건국관련 분야), 남산 (舊)중앙정보부 건물(민주화 분야) 등 5곳으로 이달 중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시의 발표에 따라 구가 계획 중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이 맞물려 사업진행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가 추진 중인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사업’은 북한산 자락의 우이동~4.19국립묘지~순국선열 16위 묘역~삼각산동을 축으로 한 28만여㎡ 부지에 근·현대사 기념관, 예술인촌, 자연학습장, 생태체험장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용역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북한산 둘레길과 연계한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자연학습장, 생태체험장, 농촌체험장, 에너지 체험공원 등 체험공간과 가족 캠핑장, 공원 등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도 조성해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1박 2일 코스의 문화관광 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북한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구가 가진 근현대 역사·문화자원들은 강북구의 경쟁력이자 미래 비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강북구가 미래의 역사·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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