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청·주민센터서 '중학생 행정체험'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6-10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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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단속, 민원서비스 현장 투입
총60명 진로교육... 11일부터 4차례 실시
[시민일보]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11, 12일과 내달 17, 18일 이틀씩 2회에 걸쳐 공무원이 되고 싶은 중학생들에게 구청과 지역내 동 주민센터를 직업체험장으로 활짝 연다.

구는 '나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금천구청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복지문화, 도시환경,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공공 행정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성중학교와 고척중학교 각 학교별 30명의 학생들은 금천구 '예비공무원'으로 '채용'돼 지역경제과, 여성보육과 등 10개 부서와 10개 동 주민센터 등 20개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직업박람회나 직업체험관 등 피상적인 프로그램과 달리 현장에서 직접 행정을 배우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학생들은 무인주차단속 카메라 차량에 탑승해 주차단속을 하고, 여름철 홍수 예방을 위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는 빗물펌프장 치수방재시스템을 관리하게 된다. 또한 지역내 공원을 순찰하며, 어린이ㆍ노인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물도 직접 점검하게 된다. 아울러 동 주민센터로도 '발령'이 나서 민원서비스도 체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예비공무원 임용식에서 공무원 선서를 하고, 예비공무원증과 임용장을 발급받는다.또한 학생들은 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구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조언을 듣고, 전문CS 강사의 친절교육을 받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 달 29일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학생의 체험 중심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청소년지원센터 내에 직업체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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