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우리동네 도시개발 '알기 쉽게 한눈에'

이나래 / / 기사승인 : 2012-06-06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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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안내책자 발간... 주민들에게 공개
[시민일보]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지구단위계획구역에 포함됐다는데, 관련 정보를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다면?
길 건너 아파트는 재건축 구역으로, 우리 집은 재정비 구역으로 지정됐다는데 그 차이점이 궁금하다면?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이처럼 주민들이 도시개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하기 힘든 점에 착안해 최근 책자 '알기 쉬운 도시개발업무'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책자는 도시개발 분야의 각 법령과 지침을 정리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시계획부터 건축허가까지, 도시 개발의 큰 그림부터 작은 그림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각 8개 분야로 나눠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
분야별로는 ▲국토, 도시, 수도권 관련 계획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관련 정비사업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정비 촉진사업 ▲시장정비 산업단지개발 물류단지개발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 등 기타사업 ▲건축허가 ▲도시개발사업 비교 ▲ 개발사업 고려사항 등 총 분량만 280쪽에 달한다.
책 발간을 위해 주택과 직원들이 지난 1월부터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내용 구성을 거쳐 이달 초 완성했다.
무엇보다도 도시 개발과 관련한 최신 법령 개정사항을 모두 반영하고, 관련 지침을 함께 표기해 혼란을 줄였다는 게 큰 특징이다.
구는 '알기 쉬운 도시개발업무' 책자를 약 100권 제작해 필요 부서에 배치하고, 구청 홈페이지에도 내용을 게시해 주민 누구나 편람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도시개발은 주민의 재산권과 관련되어 있어 주민의 관심도 많고, 알권리 차원에서도 주민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며, “우리구는 이번 도시개발 책자를 계기로 지금까지 행정기관의 전유물로 여겼던 도시개발업무를 구민과 소통하는 도시개발 업무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450-7654)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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