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이상무'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30 16: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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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18개동 2784가구 시범 운영… 전용카드 이용해 한 달 사용량 관리비에 부과

[시민일보] 앞으로 양천구 주민들은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 양을 줄이는 데 노력해야 할 전망이다.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2013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1차 시범운영 지역을 선정해 종량제 기계를 설치ㆍ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란 세대별로 1500원씩 부과하던 기존 방식에서, 배출자 부과원칙에 따라 음식물 무게를 계량화해 부과시키는 방식이다.


종량제 기계는 카드를 대면 배출구가 자동 개ㆍ폐돼, 음식물 양이 음성과 숫자로 안내되며, 공동주택은 세대별 한 달간의 사용량이 집계돼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돼 부과된다.


구는 1차로 목동아파트 5단지(510동)와 신월4동 금용아파트, 신정2동 롯데캐슬이며, 지난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시범운영하며, 2, 3차 단계적으로 공동주택 18개동 2784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2011년 발생량 4만5188톤 대비 20% 이상의 감량 효과와, 음식물쓰레기 처리비 6억7000만원이 절약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수집과 운반을 편하게 하는 한편,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리주체 부재로 기기설치 어려운 일반주택은 종량제 봉투 등 적합한 대안 모색 중에 있다고 구는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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