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中企 유럽시장 관문 뚫었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29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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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548만달러 계약상담ㆍ1032달러 현장계약 '대박'

[시민일보] 강남구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유럽통상촉진단이 최근 오스트리아 빈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프랑스 파리 세 곳에서 개최한 교역 상담회에서 총 1548만 달러의 계약상담과, 1032만 달러의 현장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해외통상촉진단은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강남구가 매년 해외 도시에 파견하는 교역단으로 이번에는 지역내 8곳의 중소기업이 파견됐다.


2010년 중국, 2011년 미국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한 구는 올해 세계적인 경제 흐름을 고려해 유럽통상촉진단을 파견한 것.


유럽통상촉진단은 지난 2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교역상담회에 참가,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33만 달러의 계약 상담과, 83만 달러의 현장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특히 스포츠운동기구와 완구류 등을 판매하는 Bien S Co.는 유아용 장난감을 유치원, 학교, 놀이방에 공급하는 업체에서 관심을 가져, 해당 업체가 샘플을 주문해 사용해 본 후 수출 물량을 결정하기로 했다.


또 구는 23일 최근 관광지로 급부상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교역 상담회를 열고 809만 달러의 계약 상담, 366만 달러의 계약 추진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교역상담회에서는 606만 달러의 계약상담, 583만 달러의 계약추진성과를 올렸다.


이외에도 통상촉진단은 현지 기관과 다방면의 경제교류를 추진했다.


오스트리아 연방 경제성,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크로아티아 상공회의소 등 현지기업인 및 기관들과의 면담을 추진해 상호 투자교역활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우리 기업들의 기업투자 활동에 대한 측면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오스트리아는 내수가 탄탄하고 소비 성향이 강하지만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강남구 유럽통상촉진단으로 막상 와보니, 독일과 인접해있다는 특성상 독일 직수출 업체들이 교역 상담회장을 많이 찾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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