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불암산 자락서 허브향 만끽하라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2-05-2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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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공원 조성… 텃밭ㆍ과수원 등 갖춰
매실ㆍ자두ㆍ복숭아ㆍ허브 가꾸고 채취도 가능
[시민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최근 지역내 불암산 자락(상계동 95-336번지 일대)에 '불암 허브공원'이 조성 완료됐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비 91억을 투입돼 불암산 자락 1만6923㎡에 조성한 '불암 허브 공원'은 ▲생태텃밭 ▲초화원 ▲허브식물재배원 ▲과수재배원▲만남의 광장 ▲체력단련장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 등이 들어섰다.

또한 공원에는 불암산 공동체 공원 진입로의 자연스러운 바위 암반을 보존하면서 경사지에는 허브식물을 재배하는 공간(820㎡)을 배치했다.

또한 중앙에 들어선 과수원(770㎡)에는 자두, 살구, 매실, 모과, 복숭아 등을 심어 주민과 함께 가꾸도록 했다.

공원전체에는 소나무 등 36종 30631주의 나무를 심었으며, 허브식물재배원에는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 29종의 허브를 심어 시기별로 허브잎과 꽃 등을 주민들이 직접 채취해 활용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맥문동, 벌개미취, 원추리, 꽃창포 등 16종의 초화류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외도 가구당 10㎡(2×5m) 규모의 텃밭 70곳을 만들고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분양을 완료했다.

또한 한켠에는 비와 그늘을 피하면서도 수확물을 함께 나누어 먹고 간단한 조리도 가능한 커뮤니티공간을 설치해 주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다음주 초 공원 개장 이후 공원을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가꾸어 나가는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주말마다 여러가족들이 수확의 기쁨을 느끼며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제공되어 지역커뮤니티 형성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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