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수해 사전차단… 특별기동대 떴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24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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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취약지 1595가구 찾아 물막이판 점검ㆍ수해대처요령 알려줘
[시민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침수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공무원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무원 돌봄서비스'는 소속 공무원 1인이 3~4곳의 수해취약가구를 맡아 사전점검부터 수해발생시 현장대응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구는 공무원 486명으로 구성된 '수방 486 특별기동대'를 조직하고 23일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사전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최근 2년간 연속 침수된 101가구와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1494가구 등 총 1595곳의 대상가구에 배정돼 평상시에는 수시로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적정설치 및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집중호우시 대처요령을 설명해주는 등 사전예방 활동을 펼친다.

집중호우시에는 현장을 찾아가 침수피해를 입었는지 살펴보고 피해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복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담당공무원은 '실시간 수방관리시스템'에 돌봄사항을 직접 입력하고 관리함으로써 주민을 1:1로 책임지게 된다.
이 시스템은 호우경보가 발령되면 침수가구와 책임담당에게 동시에 재난 문자가 발송한다.

문자를 받은 담당자는 현장에 즉시 투입돼 해당가구를 일일이 방문하거나 비상연락 체제를 가동해 상황을 처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수해예방은 돌봄서비스를 맡은 공무원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주민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며 "우기 전까지 침수방지시설의 사전점검과 시험가동을 통해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해 483명의 공무원을 돌봄서비스 요원으로 투입해 2010년 3126곳이었던 침수피해 가구를 777가구로 대폭 줄인 바 있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강서구 '수방 486 특별기동대'가 최근 침수취약가구를 찾아가 물막이판이 단단하게 설치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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