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보행 걸림돌' 가판대 11곳 옮긴다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24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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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보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위치가 부적절해 각종 불편을 초래했던 중구(구청장 최창식)의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가 재배치된다.

구는 보도에 위치한 가로판매대 및 구두수선대중 특정 지역에 몰려있거나 위치가 부적정한 시설물 11곳(가로판매대 7곳, 구두수선대 4곳)을 9월까지 적정 장소로 이전,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중 4곳은 지하철역 입구 5m 이내에, 2곳은 보도폭 4m 이하에 위치해 시민들이 통행하는데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태다.

또다른 2곳은 버스승강장 진입 방향쪽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에 지장을 주고 있다.

도로 중간에 위치하거나 다중이용시설물 정면에 위치한 2곳도 안전사고 우려가 높을 뿐 아니라 기존 상인들의 영업권까지 크게 저해하고 있다.

이에 구는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이전 장소 확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임을 감안, 주민 불편 정도가 큰 위치 부적정 시설물부터 이전 대상 우선 순위를 선정한 후 단계적으로 이전한다는 방침이다.

최창식 구청장은 “시민불편을 야기하는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비해 나가겠다”며 “이전 사업이 마무리 되면 시민 보행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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