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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직원들의 독서 장려 차원에서 구청 전부서 사무실에 서가를 설치했다.
구는 최근 소속 공무원들 사이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청 33개 전부서에 직원 서가(북카페)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서가가 설치되면서 직원들이 안 읽거나 다 읽은 책을 가져와 서가에 꽂아 두면 다른 직원이 꺼내 읽는 도서 교환이 가능해졌다.
특히 부서마다 문고에 이름을 붙여 특색을 살렸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수북수북(手BOOK手BOOK)', '즐겨찾기', '꿈꾸는 다락방', '북적북적' 등 서가에 특색 있는 명칭을 붙인 것이다.
예를 들어 보건지도과의‘건강누리터’는 독서를 통한 정신 건강을 누리는 곳이라는 뜻이, 교육지원과의‘울림방’은 독서로 감동의 울림과 그 울림이 주민에게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구 관계자는 북카페를 통해 직원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함으로써 시야를 넓혀 더욱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북카페는 부서 내 직원 간 책 나눔을 통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시도됐다”며 “직원들이 자유로운 독서로 개인의 역량을 쌓아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면, 이는 곧 우리 지역의 미래도 밝히는 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설명 = 성동구는 최근 33개 전부서에 직원들이 서로 책을 바꿔볼 수 있는 서가(북카페)를 설치했다.
성동구청 직원이 서가에서 책을 꺼내 읽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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