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손모내기 체험행사 23일 개최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21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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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동 무수골서 초등생 참여
[시민일보] 23일 오전 10시 도봉구 도봉동 무수골 논에서 어린이들이 '도심 속 농부'로 변신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이날 누원초등학교 6학년 학생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못자리에서 한 뼘 정도 자란 모를 한 움큼씩 쥐고 못줄에 맞춰 한 줄 한 줄 심게 된다. 인근 도봉동 성당의 풍물반이 현장을 찾아 신명나는 풍악으로 흥을 돋우며 전통적인 모내기철 모습을 연출한다. 이들은 모내기가 처음인 아이들에게 모심기 방법도 가르쳐 줄 예정이다.

이번 체험행사 후에도 아이들은 1년 동안 모내기한 논을 방문해 벼가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친환경 농법인 우렁이 넣기 체험과 추수, 탈곡 등의 수확에도 참여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우리 구는 친환경 농촌체험, 벼농사체험, 김치 담그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산교육이 학생들에게 곡식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구의 2012년 교육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친환경 벼농사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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