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형건물 '승용차요일제' 의무화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21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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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참여 적극 유도… 2014년까지 6900곳 가입 추진

[시민일보] 서울시는 6월부터 승용차요일제 가입대상을 개인차량에서 대형건물 위주로 전환하는 등 승용차요일제 시행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교통량 감축 효과가 큰 연면적 5000㎡ 이상, 주차면수 10면 이상의 대형건물 100곳 이상을 승용차요일제에 가입시킨다는 방침이다.


2014년까지 연면적 1000㎡ 이상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1만3839곳의 절반에 해당하는 6900곳 가입을 추진한다.


대형건물이 승용차요일제에 가입하면 교통유발부담금 20%를 감면한다. 친환경건물인증과 승용차요일제 입간판 무료 제작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승용차요일제 시민서포터즈를 운영해 자발적인 홍보와 참여를 유도한다. 홈페이지와 어플을 통해 승용차요일제 가맹점의 위치와 할인정보를 제공한다. 어플은 애플 앱스토어(itunes.apple.com/kr/genre/ios/id36)와 구글 플레이(play.google.com)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를 우편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요일제 참여 차량이 전입·전출시 가입자 정보를 자동으로 전환해준다.


강남지역에 위반차량 단속지점 5곳을 증설하는 등 도심과 부도심으로 진입하는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단속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승용차요일제 문화를 정착시켜 도심교통량과 승용차 배출 오염물질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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