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예산 10% 아껴 일자리사업 재투자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2-05-21 17:09: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10억 목표, 복지사업, 재난기금 제외한 행사, 업무비등 절감
[시민일보]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예산절감을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구는 올해 예산 3229억원 중 인건비와 재난기금, 국ㆍ시비 복지 사업비 등 법정경비를 제외한 금액의 10%에 해당되는 110억원을 절감하기로 가시적인 목표를 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절감된 예산을 2012년 추경예산에 반영해 일자리창출 등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구는 구 행정 모든 분야에서 예산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종이없는 행정 추진, 현안회의를 통한 사업 검토로 예산 절감 유도, 모든 수의계약시 전자공개 수의 계약 시행 등은 예산절감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검토사항이다.

구는 사무관리비, 업무추진비, 행사운영비 등 경상 경비는 10% 절감하기로했으며, 시설비 등 기타 사업 추진에서도 법령ㆍ제도 개선으로 예산을 절감하거나 세입을 추가 발굴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다.

또한 예산절감이나 세수증대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예산성과금 지급을 2010년 7건, 2011년 8건, 2012년에는 18건으로 확대해 예산절감 생활화 및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처럼 구가 예산절감을 추진하는 이유는 지난 2008년 재산세 공동과세 이후 세입은 줄었지만 복지사업 등 주요 사업에는 오히려 예산이 증액되고 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정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지속적으로 예산절감을 추진하여 구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재원마련 등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으로 삶의 질 세계1등 도시 서초 조성에 앞장 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규태 박규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