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 1등 해결사 '은평 U-City 관제센터'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20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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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46대 24시간 관제... 작년 성추행, 강도등 95명 붙잡아
국내외 1000명 견학 방문도
[시민일보]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범죄 및 사고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U-City 관제센터'가 실제로 범죄ㆍ사건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2010년 2월 문을 연 은평구 U-City관제센터에는 경찰과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대기하며 총1046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구는 최근 불광중학교 앞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은평경찰서에서 관제센터로 모니터링을 요청, 성추행범의 인상착의를 확보한 모니터요원이 인근 CCTV를 집중 모니터링 해 피의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무전기로 상황을 전달해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관이 성추행범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초 서대문ㆍ은평지역의 맨홀뚜껑 절도사건과 지난 해 말 역촌동에서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 단서를 제공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강ㆍ절도사건에서 84건 95명을 검거하는데 일조헸다.

한편 은평구 U-City관제센터의 우수한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지난 해 총 58회, 1000여명이 견학을 다녀간 바 있는데, 여기에는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 전국 시ㆍ군ㆍ구 CCTV 담당자 등 국내 관계자뿐만 아니라 덴마크 코펜하겐 시청 관계자, 아시아 13개국 공무원,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관계자 등 많은 외국 관계자도 포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는 방범기능 뿐만 아니라, 재난에도 대처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공모사업으로 Smart City 주민안전 통합서비스를 구축 중이며, 은평구민이 재난과 사건ㆍ사고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은평구 U-City관제센터에서 모니터링 요원들이 CCTV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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