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한-EU FTA 대응과 유럽시장 공략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한-EU FTA 전략적 대응과 신흥시장 개척 및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강남구 유럽 통상촉진단(이하 통상촉진단)'을 프랑스 등 유럽 3개국에 파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연희 구청장이 직접 이끄는 통상촉진단은 협력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와 지난 2월부터 모집한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 8개사를 포함 구성돼 오스트리아 빈,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
통상촉진단의 주요 통상 품목은 IT/전자, 친환경, 패션/섬유,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중심으로 사전에 KOTRA 현지 무역관(KBC)이 제품의 시장 경쟁력 및 바이어 선호도 등을 조사ㆍ평가해 시장성에 대한 평가를 이미 마친 상태다.
통상촉진단은 교역상담 뿐 아니라 한-EU FTA 체결과 관련한 시장변화와 기업간 정보교류를 위해 현지 경제인 단체와 간담회를 추진, 무역환경변화와 경제현황 관련 의견 교환, 민간차원의 경제활동의 활성화 지원 등도 아낌없이 지원한다.
아울러 강남구청장 일행은 자매결연 도시인 벨기에 브뤼셀 윌루에 쌩삐에르구도 25일 방문할 계획이며, 오스트리아 빈, 자그레브, 파리 현지 지방정부, 무역지원기관(한인회, 상공회의소)등도 잇따라 방문해 행정, 경제, 문화 등 다방면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통상촉진단 참여기업은 ▲UI 통합플랫폼 생산업체 (주)투비소프트 ▲플랜트 부품 생산업체 (주)석암테크 ▲기능성 한방상품 제조업체 황금산 ▲IT를 접목한 다용도 사무용품을 생산하는 (주)위드씨엔에스 ▲한복 디자인 기업 김숙진 우리옷 ▲스포츠 운동기구 업체 BienS Co. ▲네일관련 토탈제품 기업 뷰티클럽레드 ▲의류업체 웨딩 데니쉐르 바이 서승연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통상촉진단 파견이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판로 개척의 어려움을 깨고 큰 성과를 이룬다면, 기존 중소기업에게도 좋은 사례로써 해외판로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될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침체기에 있는 유럽은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투자은행과 같은 공적 펀드조성 및 경기회복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27개 회원국을 보유한 세계 최대 시장으로 발돋움하는 유럽은 지난 해 7월 한-EU FTA가 발효되면서 한국이 본격적으로 수출상대국으로 삼아야 할 대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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