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곳곳서 18일 '자원봉사 잔치'

유은영 / / 기사승인 : 2012-05-1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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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데이 개최… 주민 2000여명 빗물받이 청소
기후변화 생활 캠페인ㆍ플래시몹 등 행사 다채
[시민일보]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최대 자원봉사 잔치가 18~19일 양일간 지역내 곳곳에서 개최된다.

구는 서초 주민이 함께 자원봉사 하는 날을 의미하는 ‘서초 V(Volunteer:자원봉사자)데이’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서초V데이'는 지난 해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주민들이 환경과 기후변화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감안, '기후변화예방'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기존에 자원봉사를 해오던 이들은 물론이고 자원 봉사를 처음 접하는 주민 2000여명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게릴라성 호우 대비 동별 빗물받이 청소=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구는 18일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빗물받이를 대대적으로 청소한다.

해당 동 주민센터와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자 등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서초V데이에 방배1동, 방배4동, 서초3동, 반포3동, 서초4동을 시작으로 하여 18개의 동에서 주민들과 협력하여 빗물받이에 쌓여 있는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할 예정이다.

◆버려지는 것들에 새 생명을!=예전에는 단순히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을 했다면, 이제는 그 재활용 자원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해서 내 놓는 이른바 '업사이클링'(upcycling)이다.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구는 단순한 자원 재활용이 아닌 ▲입지 않는 옷, 자투리 천을 활용한 친환경 컵홀더 만들기 ▲무심코 버려지는 이면지를 활용해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재활용 노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8~19일 이틀에 걸쳐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기후변화 생활캠페인=18일 언남중학교와 양재동 일대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기후변화교육을 통하여 문제인식 및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생활 속에서 우리가 지킬 수 있는 생활수칙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공유하는 캠페인이 진행된다.

19일 심산기념문화센터 강당에서 기후변화센터 김소희 국장의 강연이 실시되며 강연 후에는 가두행진 및 플레시몹 등의 캠페인 활동이 예정돼 있다.

'플레시 몹'은 미리 정한 장소에 모여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약속한 행동을 한 후 바로 흩어지는 불특정 다수의 군중 행위다.

'서초v데이'에 참가를 희망하거나 자원봉사를 계획 중인 주민은 자원봉사포털사이트(www.1365.go.kr)로 신청하거나 서초구자원봉사센터(573-9252)로 문의하면 된다.

박규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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