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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송파구민 체육대회가 6년 만에 돌아왔다.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9회 송파한가족 구민체육대회'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날 대회에는 지역내 26개 동, 8000여명의 구민들이 함깨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군악대와 마칭밴드의 힘찬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각 동 선수들이 입장하고, 성화 점화와 선수 선서 등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된다. 성화는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이자 송파구민인 황영조씨가 봉송한다.
메인 경기는 ▲400m 남ㆍ여 계주 ▲10인11각 달리기 ▲PK 공차기 ▲단체줄넘기 ▲협동줄다리기 다섯 종목으로, 각 동 선수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열띤 경합을 펼친다. 오전에는 예선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결선이 펼쳐진다.
대회 중에는 송파민속예술단, 송파리듬체조단, 송파태권도시범단 그리고 김흥국ㆍ김혜연ㆍ조항조씨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디스코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로봇고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비행기로 경품을 뿌릴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구는 소외된 이들 없이 모든 구민이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을 위한 림보경기 ▲65세 이상 어르신 제기차기대회 ▲장애인 팔씨름대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번외경기도 준비했다.
시상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각 종목별로 3위까지, 그리고 입장상, 응원상을 합산해 동별로 순위를 매긴다. 종합우승 1개 동은 우승기, 시상금, 트로피 등을 받게 된다. 그 외 준우승 1개 동, 3위 1개 동, 장려 3개 동도 상을 받는다.
대회장 한 켠에서는 즉석사진촬영, 네일아트, 캐리커쳐, 풍선아트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특히 체성분 분석과 운동처방을 내려주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로 노년층의 건강을 돌본다.
대회 진행 중에는 수시로 행운권을 추첨하고, 번외경기나 이벤트에는 참가만 해도 경품을 제공하는 것들이 많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씨 속에서 운동하며 상쾌하게 땀 흘리고 각종 볼거리를 즐기면 스트레스가 뻥 뚫릴 것”이라며 “송파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그리고 진정한 구민 화합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대회를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송파구민 체육대회가 6년 만에 다시 개최된다. 사진은 2006년 개최된 '제8회 송파한가족 구민체육대회' 10인11각 경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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