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배움의 기회를 놓친 노인들이 자치회관 한글교육으로 갈고 닦은 글 솜씨를 선보이는 행사가 열린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6일 성북아트홀에서 지역내 8개 자치회관 및 성북여성회관의 한글교실 수강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어르신 글 솜씨 자랑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각 한글교실을 대표하는 수강생 10명이 나서 한글을 배우며 느낀 소감과 자신이 쓴 수필, 편지글, 시 등을 발표한다.
또 행사장에는 노인들이 쓴 글짓기 작품과 연습노트가 전시되며, 수강생들의 글을 엮은 작은 책자도 제공된다.
구는 발표자 가운데 최고령 노인에게 만학대상을, 나머지 발표자들에게는 만학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만학의 길을 걷고 계신 어르신들이 서로의 경험담과 소감을 나누며 자신감과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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